지난번 배당주를 정리하여 게시한 이후로 글로벌 증시는 다시 상승했다. 그때만 해도 배당수익률이 4퍼센트 이상 사정권에 들어와 매일매일 관찰하던 종목들이 20~30% 씩 상승하여 매력도는 다소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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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전 포스팅 당시 KOSPI 가 1,457 이었는데 바닥을 찍고 지금은 많이 상승한 상태다.
하지만, 꽤 큰폭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력적인 고배당주가 한국시장에 많다. 이번에는 아래의 조건으로 찾아봤다.
1. 8 ~ 10년이상 한 번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배당을 했고
2. 배당금은 중간 몇 번 줄인 적은 있으나 주가가 너무 하락하여
3. 대체로 배당금 평균을 반영해봤을 때 현재 시가배당률이 4퍼센트 이상인 종목들만
4. 은행주 제외 ( 올해 배당을 낮추거나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해보임 )
이번에도 37종목 정도를 찾았다.
종목번호 | 종목명 | 시가배당률 |
069260 | 휴켐스 | 6.83 |
014530 | 극동유화 | 4.86 |
001795 | 대한제당1우 | 6.64 |
000060 | 메리츠화재해상보험 | 6.80 |
075130 | 플랜티넷 | 6.59 |
021240 | 코웨이주식회사 | 6.25 |
034950 | 한국기업평가 | 14.39 |
130660 | 한전산업개발 | 8.08 |
035000 | 지투알 | 7.05 |
017940 | E1 | 7.56 |
010470 | 오리콤 | 6.79 |
025530 | 에스제이엠홀딩스 | 7.49 |
100250 | 진양홀딩스 | 6.90 |
032830 | 삼성생명보험 | 6.44 |
122900 | 아이마켓코리아 | 6.59 |
005305 | 롯데칠성음료1우 | 6.62 |
003030 | 세아제강지주 | 5.96 |
000480 | 조선내화 | 5.50 |
088980 | 맥쿼리인프라 | 6.42 |
016090 | 대현 | 6.21 |
005940 | NH투자증권 | 5.79 |
037330 | 인지디스플레이 | 5.54 |
120115 | 코오롱인더스트리1우 | 6.46 |
003200 | 일신방직 | 4.25 |
005810 | 풍산홀딩스 | 5.38 |
006125 | 에스케이디스커버리1우 | 5.07 |
004690 | 삼천리 | 4.37 |
058860 | 케이티아이에스 | 5.88 |
017250 | 인터엠 | 4.95 |
058850 | 케이티씨에스 | 5.03 |
023530 | 롯데쇼핑 | 5.08 |
001685 | 대상1우 | 5.60 |
002355 | 넥센타이어1우 | 5.73 |
128660 | 피제이메탈 | 5.75 |
029780 | 삼성카드 | 5.61 |
015230 | 대창단조 | 5.70 |
145995 | 삼양사1우 | 4.62 |
저번에 찾아낸 종목들과는 달리 중간에 배당을 줄인 적도 있고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하지만 주가가 과하게 폭락해서 고배당주에 포함되는 회사의 주식들이다. 보름전에 찾아낸 종목과 합치면 대략 75개 정도 된다. 이 중에서 우량하다고 생각이 되는 것만 필터링해서 리스트로 매일 관리할 생각이다. 필터링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10년치 매출 추이가 하락추세인 경우
2. 배당금액이 점점 하락추세인 경우
3. 부채비율이 높고 유보율이 낮은 회사인 경우
4. 최근 3개년 내 영업이익이 한 번이라도 적자
5. 올해만 깜작 배당금을 크게 지급한게 아닌지?
하루하루 증시가 급등과 급락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앞으로 증시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여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종목을 미리 발굴해놓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기회가 온다면 최소 5년 이상 사용할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종목분할, 분할매수의 원칙을 지키면서 매수하면 되고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이번엔 내 것이 아니구나 편하게 마음먹으면 될 일이다. 위에서 선별한 리스트 중 최대한 보수적으로 걸러내어 TOP PICK 을 선정하고 신중하게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뒤로도 주가가 반 토막 날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할수록 안정적인 고배당' 이라는 거대한 안전마진이 있고 물리면 배당받으면서 지낸다 라는 생각으로 버티면 된다.
* 투자 추천이 절대 아닙니다. 판단은 오로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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